2015년 4월 29일 수요일

INVERELL 새로운 곳을 향하여 ~



내 친구가 말해줬던 고기공장을 위해서 ~ 
여기는 한국 에이전시가 아직 없는 공장이다 . 
이렇게 내가 글을 쓰면 얼마나 사람이 모일지 모른다 . 
하지만 아직 보는 사람도 없으니 ~ 뭐 .. ㅎㅎ 
빈다리비프라는 공장에서 나는 세컨을 위해서 , 돈을 위해서 ~ 
혼자 출발한다 . 원래는 트레인을 타고 ,, 버스로 갈아타는데 .. 
트레인이 고장났다는 메일이 그전날 오면서 버스로만 가는걸로 ..
아침에 백팩커에서 샤워를 하고 나는 센트럴 뒤쪽에 버스정류장을 가고 있었다 .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버스를 10시간 가까이 타야되는데 .. 물은 한번도 안마셔서 .. 
물을 사려고 보다가 자판기가 보였다 .. 그런데 현금 넣는곳은 해도 안되고 .. 
카드를 되면 결제 가능하게 되어있길랭 ... 열심히 나는 카드를 막 .. 
호주 카드를 막 ... (한국에서 미리 신청해서 돈을 넣어놓고 왔다 . 도착과 동시에 
나는 은행 먼저 가서 카드를 찾고 백팩커에 갔다 . )
그런데 결국 안되서 주변을 둘러보다가 .. 카페같은곳에서 물을 샀다 .. 
더비싸다 .. 젠장할 ... ㅠㅠ .. 그래도 물을 들고 버스를 타고
열심히 가는데 주변에 막 소 나오고 .. 난리도 아니다 .. 동물부터 .. ㅎㅎ
다들 오는길에 캥거루 본다는데 나는 이날 캥거루는 못봤다 ... 오는길에 .. 
맥도날드쪽에 멈추더니 .. 전부 거기서 식사를 하는데 .. 너무 밥이 먹고 싶었다 .. 
솔직히 나는 기본 회화도 못한다 .. 그래서 그때 주문은 했는데 .. 
콜라 사이즈를 말안해서 .. 그사람이 그냥 라지로 줬다 ..
지금 생각하면 라지를 줘서 만족한다 .. 물을 조금씩 먹어서 .. 갈증이 심했었다 .. 
그렇게 몇번을 쉬다가 도착한 인버렐 ~ 거기에는 고3때 같이 일했던 
한커플이 있었다 . 친구 차를 타고 카라반 파크라고 ~ 여행자 숙소를 향했다 . 
그리고 이력서 쓰는걸 친구가 도와줬다 ! 이렇게 그날 하루는 끝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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